질환명 : [한글명] 자궁근종 [영문명] myoma uteri
자궁근종은 평활근세포에서 발생되어 근종 또는 평활근종으로 부릅니다.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하며, 35세 이상의 여성중 약 20%가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습니다. 이는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 가능하지만 30~45세에 호발되고 폐경기 이후에는 대개 크기가 줄어듭니다. 자궁근종의 종류는 발생위치에 따라 점막하 근종, 근층내 근종, 장막하 근종으로 나뉩니다.
자궁근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은 없으나 여러 연구에서 자궁의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하나의 자궁근종을 이루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 또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은 에스트로겐에 의존하여 근종이 성장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. 그 이유는 난소의 기능이 왕성할 때 근종이 잘 자라고 초경 이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는 발생이 드물며,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.
병력 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니 정기 검진이 필요합니다.
증상없음
약 75%
하복부 덩어리
하복부 팽만감
만성골반통
월경과다
생리주기 아닌 때에 출혈
빈뇨
배뇨곤란
하지부종
변비증상
배변시 통증
정맥류
병력 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부정 자궁 출혈, 월경과다와 하복부에서 단단하고 불규칙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. 또한 내진으로도 자궁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.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질 초음파나 복부 초음파 모두 필요합니다. 컴퓨터 단층촬영(CT)와 자기공명영상(MRI)를 통해 근종의 크기와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.
근종의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을 때는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으면서 관찰합니다.
GnRH 활성제의 사용으로 저에스트로겐 현상을 유발하여 자궁근종의 크기를 40~60% 감소시키는 치료방법을 사용합니다.
폐경 무렵의 무증상 근종은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어 근종의 크기가 감소하므로 수술을 서두르지 않습니다. 수술적 방법으로는 자궁절제술이 있고, 자궁을 보존하고자 할 때에는 근종적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.
임신전 | 생식작용에 방해를 주어 불임을 유발 |
임신1기 | 유산의 원인 |
임신2기 | 증상이 없던 자궁근종에 혈액순환 장애가 오면 괴사성 변성 발생 |
임신3기/분만시 | 출혈, 자궁무력증, 드물게는 산도의 폐쇄 |
분만 후 | 자궁이완으로 인한 산후 출혈과 자궁내막염 |